모두의 창업 비교견적

같은 요청서로 두세 곳 받기

· 이음웍스

그래프가 인쇄된 종이 위의 계산기와 노트북

외주 업체를 찾기 시작하면 견적이 들쭉날쭉합니다. 같은 아이디어를 말했는데 몇 배씩 차이 나는 견적이 오기도 합니다. 대개 어느 쪽이 비싼 게 아니라, 서로 다른 것을 견적 낸 것입니다. 들은 말이 달랐기 때문입니다.

그래서 비교견적은 업체를 여럿 찾는 일보다 같은 요청서를 보내는 일이 먼저입니다.

1라운드에서 꼭 받아야 하나

1라운드 창업활동자금(일반 · 기술트랙)의 공개된 1차 집행가이드에는 비교견적을 내라는 요건이 없습니다. 다만 50만 원을 넘게 쓴 건은 멘토기관이 세부 증빙을 검토합니다. 그때 "왜 이 업체, 이 금액인가"에 답할 근거로 견적 두세 장이 있으면 든든합니다. 로컬트랙은 안내가 따로 나가니 그쪽 기준을 확인하세요.

2라운드부터는 다릅니다. 이 글 끝의 「2라운드에서는」에 적었습니다.

같은 요청서로

요청서 한 장
업체 A업체 B업체 C
같은 범위의 견적 세 장 → 같은 칸끼리 견주기
같은 종이를 보내야 돌아온 견적을 나란히 놓을 수 있습니다

요청서에는 이것만 있으면 됩니다. 누가 쓰는지, 어떤 문제를 푸는지, 결과물 하나(랜딩페이지 · 화면 시안 · 기능 하나짜리 시제품 가운데), 꼭 들어갈 것과 빼도 되는 것, 예산과 사용 기한. 쓰는 법은 기획서 없이 외주 문의하기에 있습니다.

그리고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요청서에서 빼세요. 원고 쓰기, 사진 찍기, 사용자 인터뷰는 업체마다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해서 비교를 흐립니다. 이런 일을 빼면 견적이 만드는 일에만 모여 비교가 쉬워지고, 예산도 만드는 데 더 쓸 수 있습니다.

견줄 기준

가격은 마지막에 봅니다. 아래 줄을 먼저 채우고, 같은 칸끼리 견줍니다.

ABC
비슷한 작업물○○○
들어 있는 것○○○
넘겨받는 것○○○
기한 안에 끝나나○○○
카드 결제 · 서류○○○
금액 (부가세 포함)○○○
견적 세 장을 이 표에 옮겨 보세요

비슷한 것을 만들어 봤나. 같은 업종이 아니어도, 같은 종류의 결과물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지. 작업물을 직접 눌러 볼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.

무엇이 들었나. 항목별로 나뉜 견적인지, "제작 일체" 한 줄인지. 한 줄짜리라면 화면 수, 기능, 수정 횟수를 물어 칸을 채우세요. 견적서 읽는 법은 외주 견적서 읽는 법에 따로 적었습니다.

무엇을 넘겨받나. 소스 코드, 디자인 원본, 계정과 도메인이 끝나면 내 것이 되는지. 2라운드에 다른 업체가 이어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.

사용 기한 안에 끝나나. 납품일만이 아니라 검수와 잔금 결제까지 기한 안에 들어가는지.

카드로 받고 서류를 주나. 바우처카드 결제 방식과 줄 수 있는 서류. 바우처카드 결제와 증빙

너무 싼 견적이 오면

다른 곳의 절반인 견적이 오면 빠진 것부터 찾아보세요. 디자인 없이 템플릿만 쓰는지, 휴대폰 화면이 빠졌는지, 수정이 한 번뿐인지, 넘겨주지 않고 업체 계정에 두는지.

견적 A

  • 기획 · 화면 구성
  • 디자인 (휴대폰 · PC)
  • 개발
  • 수정 3회
  • 소스 · 계정 넘겨주기
  • 한 달 무상 수정

견적 B · 절반 값

  • 기획 · 화면 구성
  • 디자인 (휴대폰 · PC)없음
  • 개발
  • 수정 3회없음
  • 소스 · 계정 넘겨주기없음
  • 한 달 무상 수정
같은 줄을 나란히 놓으면 빠진 것이 보입니다

빠진 것이 지금 필요 없다면 좋은 견적입니다. 나중에 필요하다면 그때 드는 돈까지 더해 견주세요.

2라운드에서는

일반 · 기술트랙 2라운드의 MVP 제작 지원(2차 공고 기준 최대 2천만 원 이내)은 사업비 계좌와 정해진 시스템으로 집행하고, 중소기업창업 지원사업 통합관리지침의 외주용역비 기준을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. 지침 제38조에 있는 것만 옮기면 이렇습니다.

  • 맡길 수 있는 곳은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입니다. 비슷한 것을 만들어 본 적이 없거나, 맡길 일이 사업자등록증의 업종과 맞지 않는 업체와는 계약할 수 없습니다
  • 용역 금액이 2천만 원(부가세 포함)을 넘으면 두 곳 이상의 견적서를 내고, 주관기관의 사전 심의를 받습니다
  • 선금은 50%까지입니다
  • 업체가 받은 일을 다른 곳에 다시 맡기면(재하청) 사업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

1라운드에서 맡긴 업체가 2라운드에서도 이 기준에 맞는지 미리 봐 두면, 결과물을 이어 키우기가 쉬워집니다. 2라운드의 세부 일정과 기준은 진출자에게 따로 안내됩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견적을 받으면 꼭 그 업체와 해야 하나요?

아닙니다. 견적은 약속이 아닙니다. 다만 상담에 시간을 쓴 업체에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짧게라도 알려 주세요.

견적서 양식이 업체마다 다른데요?

괜찮습니다. 위 표에 옮겨 적으면 같은 칸끼리 견줄 수 있습니다.

1라운드에 받은 견적을 2라운드에 그대로 써도 되나요?

2라운드는 범위와 금액이 달라지니 다시 받으셔야 합니다. 1라운드 결과물을 첨부하면 업체가 훨씬 정확하게 견적을 냅니다.

이음웍스는

제 견적서는 항목별로 나뉘어 있고, 넘겨드릴 것과 수정 횟수를 함께 적습니다. 창업활동자금 바우처카드로 결제를 받습니다. 요청서를 다른 업체에도 보내셔도 됩니다. 같은 요청서로 견주실 수 있게 그 요청서에 적힌 범위대로만 견적을 냅니다.

견적 요청서에 요청서를 붙여 주시면 하루 안에 견적을 보내 드립니다.

견적은 무료입니다

만들고 싶은 것을 적어 주시면 하루 안에 연락드립니다. 예산이 정해져 있으면 그 안에서 무엇부터 만들지 함께 정합니다.

무료 견적 문의